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제8회 청소년 글쓰기 대회’가 9일 해남우리병원 앞뜰 아름다운 잔디밭에서 개최됐다.
관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움과 긍정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에게 학교 및 생활속에서 헌법가치를 소재로 한 글쓰기 대회로 올해 8회째를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에서 후원하고 해남교육청과 뉴월드마트 협력으로 열린 이날 글쓰기 대회에서 입선한 학생들에게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 상장과 전체 대상에 50만원, 초. 중. 고 각각 금상에는 20만원 등 총 28명의 입상자에게 21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한남열 회장을 비롯하여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과 박동인. 김병덕 군의원, 김옥민 우리병원장, 김종호 희망원장, 이선화 뉴월드마트 대표 그리고 법사랑 위원 문월석 실장, 김완국 국장과 위원 등이 함께하며 글쓰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남지구협의회 한남열 회장은 “이번 글쓰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헌법의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법질서 실천의 계기를 만들어 청소년들 스스로 더욱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18년째를 이어온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뉴월드마트 어린이 그림큰잔치’와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글쓰기와 그림큰잔치에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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