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인터넷상에 선로에 떨어진 승객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서울메트로 안현철(42) 기관사를 포함해 6명의 ‘지하철 안전맨’이 표창을 받았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2008년 1차 종합안전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림승무사업소 소속인 기관사 안현철(42) 등 6명을 유공직원으로 선정, 8월 11일 오전 10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포상식을 개최하였다.
서울메트로는 2008 경영목표 중 하나인 ‘안전운행 확립’을 위해 모든 부서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다각도로 종합평가하고, 평가 결과 안전목표 달성에 공헌한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하철 안전맨’으로 뽑힌 6명의 서울메트로 직원 중, 안전활동실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안현철 기관사는 지난 2008년 1월 10일 12시 23분경 2호선 한양대역을 출발해 뚝섬역으로 진입하던 중 반대편 선로에 추락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승객(여?26)을 발견하고 그 즉시 열차를 비상 정차한 후 반대편 선로로 뛰어들어 승객을 무사히 구해낸 바 있다. 당시 안 기관사는 열차가 진입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승객을 끌어안고 승강장 밑 배수로로 함께 굴러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안현철 기관사 외에 ‘안전맨’으로 뽑힌 이들은 설비 및 운영분야의 안전향상에 기여한 이승운(지축승무사업소?47), 이기성(철도장비사업소? 35), 김종배(제1기술사업소?41), 김재열(통신전자팀?40), 황춘기(신답승무사업소?43) 등이며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묵묵히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애쓰는 모범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분기별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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