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재판’의 이동환 변호사, ‘속전속결’ 가처분으로 차명진 막판 구출

차명진 후보의 대학 후배로서 대리인을 자청, 하룻밤 만에 법원의 ‘인용’ 판단 이끌어내

미디어워치 편집부 wooheepress@naver.com 2020.04.14 21:01:44

태블릿PC 재판의 젊은 변호사가 위기에 빠진 차명진 후보를 극적으로 구출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4일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부천병)가 선거를 하루 앞두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반전과도 같은 이번 결정에, 차 후보의 대리인 자격으로 가처분 신청을 이끌어낸 변호사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동환 변호사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을 1심부터 대리해온 ‘태블릿 변호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변호사는 2심 때 변 고문에 대한 보석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포렌식과 같은 전문적·과학적인 내용이 쟁점인 태블릿 재판에서 적확한 사실조회와 날카로운 증인신문 등으로 검찰과 JTBC가 주도한 태블릿 조작의 실체를 밝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변호사는 태블릿 재판뿐 아니라 본지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약칭 정대협) 사이의 명예훼손 소송 사건도 전담, 고등법원에 이어 대법원에서까지 본지 측의 전부승소를 이끌어냈다. 

이 변호사는 이로써 차명진 가처분 인용, 변희재 보석 인용, 정대협 승소 등 굵직굵직한 승전보를 올린 흔치 않은 전적을 보유하게 됐다. 
 
이 변호사는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현재 7년차 변호사로서 대전·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39세(1980년생)의 천안토박이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를 졸업했으며 차명진 후보의 대학 직계 후배이기도 하다.

이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차 후보를 잘 모르지만, 학과 선배가 누명을 쓰게 됐다고 생각해 어제 오후에 제명당하고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차 후보에게 급히 연락해 대리인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시간은 촉박했다. 이 변호사는 “곧바로 가처분 신청서를 수 시간만에 작성해서 어제 오후 6시경 접수했고 밤 9시에 법원으로부터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일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밤을 새서 추가 의견서를 작성했고 오늘 기일에 출석해 제출하고 추가 변론을 했다”며 “그렇게 오늘 오후에 결국에 가처분 인용 결정 받아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이런 속도로 가처분 인용 신청해보고, 또 이런 속도로 법원의 가처분 인용 받아낸 것은 변호사로서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와 함께 태블릿PC 진상규명단에서 활동하는 예비법조인 엄형칠 씨도 이번 ‘속전속결’ 가처분 인용 결정 관련 일체를 도왔다. 

한편, 태블릿재판은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5일 이후 5개월째 공판이 열리지 않고 있다. 이동환 변호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동환민생연구소TV’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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