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 박상후 북콘서트, 11일 이승만 학당에서 열려

일본의 재빠른 근현대 세계질서 편입 비결,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는 어떤 영웅들이 등장·활약했나

김태환 기자 judoth@naver.com 2019.10.05 12:47:40

박상후 전 MBC 시자제작국 부국장이 단행본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이승만 학당에서 갖는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근현대사연구회(한사련) 창립 3주년 기념회이면서 제 7회 한사련 특별강연이라는 의미도 동시에 갖고 있다. 현장에서 박 전 부국장은 일본이 어떻게 세계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하는 탈아입구에 성공해 강대국이 됐는지, 또 관련해 일본 근현대사에서 어떤 영웅들이 등장·활약했는지를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는 박상후 전 부국장이 페이스북에서 약 2년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이 책에 대해서 박 전 부국장은 책 제목에는 메이지 유신이 들어가 있지만 일본 에도, 메이지, 쇼와의 인물을 다뤘고 현대 정치, 일문학, 일본기업문화, 일본의 대외관계 등에 관련된 다양한 토픽들을 에피소드형식으로 담은 교양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박 전 부국장은 MBC 에서 베이징 특파원과 국제부장 등을 지낸 언론계의 대표적인 동북아통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하여 중공-대만 양안관계사, 메이지-쇼와 시대에 걸친 일본사 문제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있는 인사이기도 하다.


박 전 부국장은 현재 유튜브 방송 ‘박상후의 문명개화’를 통해 국제문제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월간조선’, ‘가로세로연구소’, ‘이승만TV’ 등에서 객원 칼럼니스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judoth@naver.com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