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신세계의 경방필 백화점 인수에 따른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나홍석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세계가 경방필백화점 운영권 인수 협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긍정적인 이슈지만 단기적인 영업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영등포 지역에서 롯데백화점보다 경쟁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데 대한 자구책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 2009년 완공될 경방타운을 겨냥한 전략이기도 하다. 경방타운에는 백화점 할인점 호텔 오피스텔 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 애널리스트는 "지분 인수 여부, 경영자문 수수료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 이미 영등포 경방타운 입지 내 이마트 부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방과의 협의는 오래 전부터 진행돼 왔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영등포 지역에서 신세계의 입지가 강화되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영업 기여도가 가시화될 시기는 2009년 이후"라며 "현시점에서 신세계의 적정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홍혜영기자 bigy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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