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정인창)는 6일 신용카드 정보수집기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로 탈북자 김모씨(23)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부분에 기록된 정보를 해독하는 장비인 '스키머(skimmer)'를 이모씨 등 3명에게 20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
김씨로부터 스키머를 구입한 이씨 등은 이를 이용해 94명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혐의로 지난 달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이 외에도 지난해 4월 위조된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 3장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998년에 탈북해 2001년 입국했다. 지난해 6월에도 같은 혐의로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현재 집행유예 중이다.
장시복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