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공수요 호조세로 항공주 ↑

  • 등록 2007.04.06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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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항공수요 호조세를 타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항항공은 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3.84% 오른 3만9250원을 기록중이고 아시아나는 전일보다 2.94%오른 6650원을 기록중이다.

5일 인천공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월 인천공항 총 여객수는 지난해 3월 대비 19.1% 성장했다. 3월이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항공업에서의 계절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나는 항공수요 호조세를 상대적으로 덜 누리고 있다.

지난 해 6월 한-중 항공협정이 타결되면서 한국과 중국 간에 노선이 2개가 늘어났고 저가 중국항공들이 밀려와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아시아나가 중국 및 동남아 쪽의 비중이 15% 정도로 높은데 비해 대한항공은 8~9% 정도로 비중이 적은 편이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전략도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

최원경 푸르덴셜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부터 저비용 항공사의 저가 전략에 대응해 이코노미 좌석수를 줄이고 비즈니스석을 늘리면서 티켓값을 올리는 전략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이 많이 나는 구주 미주 쪽의 장거리 여객에서 눈에 띄는 실적개선을 이뤄내 기업에 대한 기대치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의 3월 인천공항 화물은 지난해 3월 대비 9.7% 성장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LCD패널이나 반도체 같은 IT업종의 2ㆍ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운송업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오상연기자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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