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고시장,내년에 라디오광고 넘는다

  • 등록 2007.04.05 1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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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제니스옵티미디어 전망, 2010년에는 인터넷광고가 전체 광고 10% 넘을 것]

오는 2008년이면 세계적으로 인터넷광고 시장이 라디오광고 시장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디어 전문 대행사 웰콤제니스옵티미디어는 5일 미디어 전문 그룹인 제니스옵티미디어의 발표를 인용해, 내년 인터넷광고 시장 규모는 379억1000만달러로 라디오광고 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 봤다. 내년 라디오광고 시장 전망치는 375억300만달러.

전체 광고 시장에서 인터넷광고 시장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작년 5.8%에서 올해 7.0%, 내년에는 8.0%에 이어 2010년에는 1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는 전체 광고비의 10% 이상이 인터넷에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시장과 함께 극장광고 시장과 옥외광고 시장도 2009년까지 빠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극장광고는 올해 19억5000만달러에서 내년 21억3500만달러, 2009년 23억5600만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옥외광고도 소비자 생활 속 접점 매체로 각광받아 현재 250억달러 수준에서 2009년에는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TV광고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은 하지 않더라도 약 1700억달러 규모를 기록, 37%의 점유율을 보이며 여전히 강력한 매체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신문과 잡지를 포함한 인쇄광고비는 올해 약 1870억달러의 광고비를 예상하며, 점유율은 신문은 28.3%, 잡지는 12.7%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TV, 라디오, 신문, 잡지의 4대 매체 광고비는 현재 수준에서 점유율이 점차 줄거나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세계 광고시장은 2006년 성장세에 힘입어 앞으로 몇 년간 연평균 연 5%대의 성장세를 웃돌며 활황이 예상되고 있다. 2006년에는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으로 인해 6.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07년에도 5.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에는 하계올림픽과 미국 대통령 선거,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등 6.2%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은 2008 베이징 올림픽으로 2008년 7.7%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반면 미국을 포함한 북아메리카와 서유럽 지역의 광고 시장은 전반적으로 저성장과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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