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끝에서 얇은 종이가 접히고 모여 형형색색의 모양을 이룬다. 종이접기 반복하기를 수회, 이내 만들어진 예쁜 작품은 신기한 자태와 아름다운 이야기를 쏟아낸다. 종이를 접는 사람 ‘이명희’씨가 보여주는 종이의 세계다.
종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세계를 한국공예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종이접기작품전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생물의 종이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조형물을 탄생시키는 작업을, 좀 더 창의적이고 새로운 세계를 탄생키기 위해 단순한 인형 중심의 종이접기가 아닌 전통적인 문양과 테마중심의 작품들을 작가나름의 표현방식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공동체적 생명의 탄생을 위해 펭귄의 생애, 토끼와 거북이, 백설 공주 작품 등은 회화적 작품 표현에 중점을 둔 작품에 좀 더 열정을 두어 작업에 임했다.
종이접기 작품 50여점이 선보이게 되는 이번 전시는 이명희씨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무며 가족이야기 방을 꾸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종이접는 사람 이명희씨는 1960년 청원군 옥산 출생으로 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종이의 다양한 세계를 펼쳐보였으며, 현재는 한국종이접기협회 충북연합회장, 종이문화원 충북 청원지회장, 북아트 전문강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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