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긴급 의원총회 결과

  • 등록 2006.11.28 17:19:00
크게보기

민주당은 오늘(11.28) 한화갑 대표, 장상 공동대표, 김효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긴급의원총회」를 가졌다.

■ 다음은 모두 발언 요지

◎ 한화갑 대표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통령의 임기를 못마칠 수도 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발언이 있었다.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언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입장을 정하기 위해 의총을 소집했다. 노 대통령은 열린당을 탈당해 거국내각을 구성하고 국민과 연정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민주당도 적극 돕겠다.

◎ 김효석 원내대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들을 매우 불안하게 했다. 이런 와중에 한나라당이 정치공세만 일삼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책임을 지고 국정을 운영할 것인지, 민주당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 다음은 주요 논의 내용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임기를 못 마칠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정치적 자산은 당적과 대통령직 두 개뿐이라고도 했다. 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문제인식의 출발부터가 매우 잘못되었다.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은 당적과 대통령직이 아니라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자산이 되어야 한다.
임진왜란 당시 세자인 광해군의 인기가 올라가자 선조는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15차례나 신하들을 협박했는데 대통령의 발언은 이와 다를 게 없다. 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치적 실패와 국정운영 실패를 통절히 반성하고 국민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걸고 국민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열린당을 탈당하고 국민과의 연정을 통해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 국정을 수행해야 한다. 노 대통령이 열린당을 탈당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서 국민과 연정을 한다면 우리 민주당은 남은 임기동안 국정을 제대로 이끌고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2006년 11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이상열 대변인 발표>>


뉴스와이어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