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펀드 "동원개발 주총 부적절 증거 확보"

  • 등록 2007.04.03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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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장하성 교수가 이끄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이하 장펀드)는 동원개발을 방문, 지난 3월 23일 개최된 동원개발 정기주주총회와 관련 녹음테이프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펀드는 동원개발 정기주총 서류 기타 즈거자료들을 서증조사한 결과 동원개발 경영진이 펀드와 기타 외국인 주주들에게만 인감증명 등 과도한 주주확인 서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주주의 대리인에게는 위임장 이외에 주주본인이 위임하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첨부서류를 요구하지 않은 채 주총장에 참석시켰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총에서 동원개발과 합의한 장펀드가 추천한 비상근 감사 선임안건에 대해 합의를 뒤집고 반대표시를 했으며 회사직원들은 일부주주들로부터 비상근 감사에 반대하는 위암장을 받아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장펀드는 "특히 170여명에 달하는 주주들로부터 받은 위임장 용지가 모두 똑같고, 위임장의 대리인에 회사직원들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에서 의결권대리행사권유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장펀드는 주주총회 결의 취소소송을 빠른 시일내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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