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리소그래피 장비 업체인 ASML (www.asml.com, ASML 코리아 지사장:임인상)은 오늘 12년간 경영자문위원회장을 맡아온 헹크 보트 (Henk Bodt)의 퇴임에 맞춰 그의 업적을 기리는 헌정 장학제도를 에인트호벤 공과대학 (이하 TU/e)과 함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우수한 대학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주어질 이번 장학 제도의 특전으로는 졸업 후 3년간 ASML에서 근무 할 수 있는 고용 계약서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로써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실력있는 학생들은 TU/e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석사 과정 수료 후 ASML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TU/e 졸업생인 헹크 보트는 필립스 전자의 임원이었던 1990년 ASML이 재정적 기술적 어려움을 겪을 당시 안정 궤도로 진입하게 해 준 대표적인 인물로 초창기 시절부터 회사와 성장을 같이 해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의 성공적인 펀딩에 힘입어 ASML은 1995년에 주식 시장 진입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후로 헹크 보트는 ASML의 경영 자문위원회장으로 임명되었다.
ASML의 대표 에릭 모리스 (CEO Eric Meurice)는 “ASML의 역사와 미래에 큰 영향을 준 헹크 보트 위원장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공학도들을 대상으로 이 장학제도를 신설하게 되었다”며 ASML 전 직원 및 주주들을 대신하여 그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항상 최첨단 기술의 전문가들을 찾고 있으며 이 분야의 졸업생들에게 최고의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도록 기회를 부여하려 한다. 따라서 이 장학제도는 ASML이 가진 물리, 화학, 반도체 분야 공학 교육에 대한 열정 및 TU/e와의 강한 유대관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TU/e 학장인 아만두스 룬트퀴스트 (Amandus Lundqvist)또한 이번 ASML 및 TU/e 간 장학생 선발 제도에 열의를 표하며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의 두뇌들을 해외로부터 유치하려 한다. 이는 네덜란드의 두뇌 집단 도시인 에인트호벤이 지향하는 ‘ 최상급 엔지니어를 위한 최첨단 기술 확보’의 목표에도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 헹크 보트 ASML-TU/e 장학제도는 등록금, 생활비 및 기타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기금으로 운용된다. 2년간의 대학원 수료 기간을 통해 장학생들은 ASML과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ASML에서 3년간 하이테크 기술을 습득할 고용 계약의 기회를 부여 받는다. ASML 및 TU/e에서 선별된 위원회는 지원자중에서 대학 학점 및 대학원 과정 입학 시험 점수를 기반으로 40명을 선발하는데 대상은 공학, 과학, 수학, 응용 물리 및 소프트웨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헹크 보트 ASML-TU/e 장학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sml.com/scholarship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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