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일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스위스 최대 제약사 노바티스의 변비치료제에 판매중지를 요청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오전 8시 24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0포인트(0.17%) 하락한 6297.3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6.69포인트(0.12%) 떨어진 5627.47을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4.46포인트(0.35%) 빠진 6892.57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FDA는 노바티스의 변비치료제 '젤놈'이 심근경색과 발작 위험을 심화시킨다는 이유로 판매중지를 요청했다. 노바티스는 미국내 젤놈 판매를 중단했고 주가는 3.2% 떨어졌다.
EMI도 약세를 보였다. EMI 의 전 최고경영자인 짐 피필드가 EMI 인수 제안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악재가 됐다.
EMI는 지난달 워너뮤직의 21억파운드 인수 제안도 '가격이 적절치 않다'면서 거절한 바 있다. EMI 주가는 1.1% 떨어졌다.
반면 통신업체 텔레콤이탈리아는 인수·합병(M&A)을 호재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와 아메리카 모빌이 각각 텔레콤이탈리아의 지주회사 지분 3분의 1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면서 주가는 6.9% 급등했다.
김병근기자 b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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