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 "70대 원로화가 작품 없어 못판다"

  • 등록 2007.03.30 1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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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원로화가 작품들이 인터넷 경매에서 인기 상한가다. 70대 원로화가 6명의 작품을 하루에 두점씩 판매함에도 전부가 경매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낙찰되고 있다.

국내 미술품 최다 판매 경매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의 경매 결과를 보면, 경매 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전량 판매되고 있는 작품들은 70대 원로화가 작품들이다.

이병석 작 '산정(5호)'은 3월26일 경매에서 경매상한가 125만원에 8명이 동시 입찰, '월광곡(20호)'은 27일 경매에서 400만원에 3명이 경매상한가에 동시 입찰, 27일 오후 경매에서 '산심(8호)' 200만원에 2명, 28일 경매에서 '심상(10호)' 250만원에 4명이 입찰하여 추첨에 의하여 낙찰자가 결정되었다.

3일간 일 2점씩의 작품을 판매함에도 호당 25만원에 전 작품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만들고 있다. 케이옥션의 경우 두달에 겨우 134점이 낙찰되는 것에 비하면 상상을 할 수 없는 작품이 인터넷 경매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원로 화가 양계탁 작품도 3월 26일부터 '영생, 그리고 노래' 연작 10호, 12호, 12호, 8호 4점이 모두 경매상한가 200만~250만원에 낙찰되었다. 원로 화가 최예태 화백 작품은 18일부터 12점이 경매 상한가에 몇 사람이 동시 입찰하여 추첨에 의하여 낙찰자가 결정되었고, 28일 경매에서 ' 만추의 도봉산(12호)'은 300만원에 4명이 동시 입찰하여 추첨에 의해 아이디 jybrush가 낙찰받았다.

원로화가 신종섭 작품은 2월25일부터 현재까지 한달동안 29점이 전량 경매상한가에 낙찰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28일 오후 경매에서는 '산의 소리- 청령포에서(10호)'를 아이디 dongsu가 경매상한가에 낙찰받았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지내신 최광선 화백 작품을 하루 두점씩 경매에 부칠 예정이지만, 위작 걱정이 전혀 없는 포털아트가 신뢰를 얻으면서 회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를 공급이 도저히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예태 화백의 경우는 후원하는 분들이 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이고, 내년에 고희전을 준비하시는데 이곳에 전시할 작품도 없다며 난색을 표명했지만, 결국은 미술품 대중화가 되어야 젊은 화가들 작품이 판매되는 길이 열리기 때문에 작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원로화가들이 인터넷 경매에 작품을 공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포털아트는 처음부터 위작 시비를 없애기 위하여 화가들이 직접 공급하는 작품만 경매에 부쳐 화가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최근 원로화가들도 동참,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해 작품들을 포털아트에 공급하고 있다. 포털아트에 원로화가 작품들이 하루에 10점 이상 100만~500만원대에 판매되면 일 매출액도 3,000만원을 웃돌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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