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강부(부장 이경목)는 지난 28일 자매마을인 송도동을 찾아 어려운 세대들을 돕기 위해 맛난 겨울철 먹거리인 김장김치 담그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월동준비를 도왔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제강부에서 송도동의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한 부모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나누는 손길이 줄어들고 배추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이 어느 해보다도 커지자, 산지에서 배추를 직접 구입하여 주민들과 함께 정성으로 김장을 담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모(72세) 어르신은“매년 이렇게 김치를 만들어줘 겨울을 김치 걱정없이 보내고 있다”며,“회사 일 하기도 힘들텐데 이렇게 찾아와서 도움을 주니 가족 생각이 절로 난다”며 따뜻한 정을 그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제강부는 송도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째 매년 겨울 문턱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매마을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사랑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