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전, 숙소인 영빈관에서 쿠웨이트 동포 대표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길 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쿠웨이트 동포들이 현지사회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경제협력을 비롯해 두 나라 우호협력 증진에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쿠웨이트에는 1970년대 이후 중동 건설 붐을 타고 건설업체 근로자들이 진출하기 시작했다. 1990년 걸프전 발발로 우리 동포 대부분이 철수했으나 전후 복구사업과 함께 복귀하기 시작했고, 2004년 이후 우리 기업의 플랜트 공사 수주가 늘어나면서 현재 건설회사 직원 700여명을 포함해 92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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