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3월 28일 경기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과 파주시 금촌동에 소재한 한우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재발방지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경기지역본부장, 파주시지부장,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파주연천축협 경제사업본부장의 관내 방역상황보고, 양축농가와의 간담회에 이어 진행됐다.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양축농가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중국, 베트남, 북한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 농협과 양축농가가 일심동체가 되어 구제역을 막는다는 각오와 실천을 다짐하고자 소독시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은 양축농가들이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한다면 우리 축산업은 붕괴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자기 농장은 자기가 책임지고 철저히 소독하는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양축농가에게 1,100통의 소독약품(생석회)을 공급하는 등 가축방역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제역(FMD:Foot-and-mouth disease)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으로 분류한 15종의 질병 중 하나인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소, 돼지, 양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偶蹄類) 동물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0년과 2002년 발생하여 4,4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농협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를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동 기간중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 및 가축예찰의 날"로 지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