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둘러싼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리얼하게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가 올드 팝 OST로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영화 속 섬세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90년대 인기 팝 총 망라
브룩(제니퍼 애니스톤)과 게리(빈스 본)의 사랑스러운 연애를 스냅 사진으로 보여주는 영화의 오프닝은 퀸(Queen)의 “You’re My Best Friend”. 재미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함께 만나고,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며 키스를 하는 커플의 모습과 퀸의 경쾌하면서도 친숙한 멜로디는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 밖에도 퀸의 또 다른 노래를 드라이트 요아캄(Dwight David Yoakam)이 부른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Nadine Morissette)의 “You Oughta Know”, 유투(U2)의 “Beautiful Day”까지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90년대의 올드 팝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주며, 향수를 자극 한다. 익숙한 OST로 인해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감정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연애의 상큼한 시작과 다툼, 사랑 등 연애 테마곡과 같은 OST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OST의 또 한가지의 매력은 사랑하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곡 선정들. 주인공들의 심리묘사와 감정선의 효과적 연출이 돋보이는 OST는 <이터널 선샤인><매그놀리아>등의 작품을 맡은 존 브라이언 감독의 섬세한 솜씨이다. 특히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낸 콘서트 장면에서 흘러 나오는 Social Distortion의 “Story Of My Life”는 게리에 대한 사랑을 지켜 내기 위한 브룩의 심리를 대변하는 듯한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깊은 인상을 남겨 어떤 곡인지 문의가 쏟아질 정도.
인기 올드 팝 OST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브레이크 업: 이별후애(愛)>는 남자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1위,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공감 로맨틱 코미디.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이자, 2006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흥행작으로 사랑을 받은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는 국내에서 지난 주 개봉해, 올 봄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 선사하며 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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