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005년 2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방학 중과 개학 이후 학생들의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매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전후 15일씩 학생들의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개학 후에 방학 때 보다 시청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시청률은 방학 중인 2월에는 12.9%, 개학 이후인 3월에는 10.4%로, 개학 후 2.5%P 하락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개학 후에는 늘 시청률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겨울방학 개학 전후의 시청률 편차가 여름방학 개학 전후 시청률 편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겨울에 여름보다 TV 시청 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초·중·고·대학생 각각의 시청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중·고등학생이 개학 전후 TV시청률 하락세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대학생들의 시청률 변화는 비교적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고등학생의 개학 전후 시청률이 3.6% 하락한 것에 비해 대학생은 1.6%하락해서 2%P 가량 차이가 난다. 이는 기본적으로 대학생들의 평균 시청 량이 적고, 중고생들에 비해 시간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시간대별로 개학 전후의 시청률 편차를 살펴 본 결과 12시-14시 사이 편차가 가장 크고, 학생들이 학교에 있을 시간인 10시-16시까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심야 시간인 22시-24시의 시청률도 개학 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한 시간대로, 이는 등교를 준비하느라 일찍 일어난 학생들의 아침 시간대 TV 시청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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