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의 장항선, 비리국회의원으로 국민앞에 대사죄

  • 등록 2007.03.23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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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의 신기록을 다시 썼던 영화 <왕의 남자>에서 궁을 조롱하던 내시 ‘처선’이 영화<쏜다>에서는 파렴치한 비리국회의원으로 분해 국민들 앞에 대사죄 하고 나섰다. 극과 극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을 몰입시킨 주인공은 배우 장항선. 어떤 배역을 맡더라도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그가 영화 <쏜다>를 통해서 비열한 연기가 돋보이는 국회의원 심평섭으로 돌아왔다. 영화 <쏜다>(감독:박정우/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시오필름㈜)는 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인간교과서 박만수(감우성)와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린 작품.

궁궐의 숨은 실력자에서 파렴치한 비리국회의원까지
영화배우 장항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카리스마 발산!

영화배우 장항선은 궁을 무대로 벌어지는 광대 놀음극 <왕의 남자>를 통해 어리석은 왕 연산군을 배후에서 조종하며 조롱했던 궁궐의 숨은 실력자 ‘처선’ 역으로 나와,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연기의 정수를 보여줬다. 지난해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왕의 남자> ‘처선’역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장항선은 영화<쏜다>에서 비리 국회의원 ‘심평섭’역을 맡아 중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여,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쏜다>의 심평섭은 단란했던 철곤(김수로)의 가정사를 순식간에 풍비박산 내는 삼선 비리국회의원. 친구의 재산을 가로채고, 그 화병으로 철곤의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철곤의 어머니도 그때 받은 상처로 병을 얻어 응급실을 전전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심평섭을 용서치 못한 만수와 철곤은 심평섭을 잠옷바람으로 끌고 나와 국민들이 지켜보는 재단 앞에 세워 그 동안 자신이 저질렀던 죄에 대해 소상히 고백하게 만든다. 장항선은 철곤과의 악연으로 극적인 갈등을 유발하여 두 남자의 일탈을 더욱 정점에 오르게 되는 주요한 역할이다. 이미 감우성과 함께<왕의 남자>에 출연한 바 있는 그는 뛰어난 연기호흡과 연륜으로 현장을 압도하며 영화 <쏜다>를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살아보지 못한 삶을 남을 대신하여 창조해 보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본다는 점’에서 연기의 매력을 느낀다는 영화배우 장항선. 1970년 KBS 공채탤런트 9기로 데뷔하여 4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과 신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연기 경험과 우수한 연기력으로 올곧고 바른 이미지를 주로 다져왔던 그는 영화 <쏜다>의 냉혹한 악역을 맞아 연기 변신을 이루며 한국 영화계의 대표 중견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두 남자의 거침없는 일탈, 통쾌한 하루를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07년 3월 14일(수) 개봉하여,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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