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13 합의' 진전 위해 공조지속 공감

  • 등록 2007.03.22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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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 오후 전화를 통해 베이징(北京)서 휴회한 제6차 6자회담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13 합의'가 계속해서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이번 회의가 북한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자금 송금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잠시 지체됐으나 '2.13 합의'는 차질없이 계속해서 이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초기단계 이후에도 진전이 있도록 공조를 긴밀히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또 '2.13 합의'에 따라 5개 실무그룹이 순조로이 출범하고 합의 이후 30일 내 취하기로 한 여러 조치들이 예정대로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송 장관과 라이스 장관은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 "내주 열리는 통상장관급 협의에서 상호 민감성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유연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협상 결과를 도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dhsuh519@yna.co.kr


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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