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외교 "한.미 민간서도 전략대화 필요"

  • 등록 2007.03.2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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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리 美 CSIS 소장 면담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존 햄리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소장과 만나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 장관과 햄리 소장은 이 자리에서 6자회담 `2.13 합의'에 대해 평가하고 북핵 문제의 향후 전망과 2.13 합의 이행을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면담에 배석한 한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두 사람은 또 한.미 양국이 핵문제를 넘어서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동북아 지역을 만들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대화'가 정부 차원뿐만 아니라 CSIS와 같은 민간 씽크탱크에서도 활발히 이뤄질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햄리 소장은 현재 베이징(北京)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이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로 인해 난항을 거듭한 데 대해 "이는 기술적인 문제이며 이로 인해 우여곡절이 다소 있었지만 앞으로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햄리 소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부장관을 역임했으며 2000년 1월부터 CSIS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dhsuh519@yna.co.kr
(끝)


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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