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미국의 2월 주택착공 건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주택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미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9% 증가한 15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145만건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전월 주택착공건수는 139만9000건으로 하향 조정돼 지난 1997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건축허가 건수는 2.5% 늘어난 153만2000건으로 시장 전망치 155만건에 못 미쳤다.
주택착공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말 미 경기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전망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일부에선 그러나 이번 결과는 지난달 신규 착공이 급감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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