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베이징=박희진기자][중국 패션업체 샨샨그룹과 합자회사 설립..내년 상반기 매장 오픈]
코오롱패션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쿠아'가 중국에 상륙한다.
코오롱패션은 중국의 대표 패션기업인 샨샨(杉杉) 그룹과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내 막강한 백화점 유통망을 자랑하는 중국 샨샨의 영업력과 코오롱의 제품 기획력을 결합해 '윈윈'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양사는 출자비율을 최종 조율중이며 오는 4월 양사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장 오픈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백덕현 코오롱 상하이 지사 법인장은 "초기 쿠아 런칭 지역은 패션 중심지인 상해가 될 것"이라며 "2년후 5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 캐주얼 시장이 형성된 상해, 항주 성도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15개 내외의 매장을 확보하고, 2009년에는 화동, 서남, 북방지역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중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중국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생산도 중국으로 점차 이전할 계획이다. 중국진출 첫해에는 현지생산 비율을 70%로 유지하고 2차년도까지 8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베이징=박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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