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이라크 염소가스테러 비난

  • 등록 2007.03.2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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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순방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각) 이라크에서 발생한 염소가스를 이용한 잇따른 폭탄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반 총장이 공포와 불안정을 야기하기 위한 목적이 분명한 이번 공격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이런 공격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이달 초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저항세력이 염소가스를 이용한 공격 등 새로운 전술을 채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앞서 반 총장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평화 4자회담 대표들과 전화협의를 갖고 파타와 하마스가 참여하는 새로운 단일내각에 대한 입장 등을 조율했다.

반 총장은 이번주 이집트,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레바논을 방문하며 리야드에서 열리는 아랍연방 정상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본부=연합뉴스) kp@yna.co.kr


김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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