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16일 인도 증시가 예상밖으로 상승한 도매물가 때문에 하락했다. 인도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다음달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선섹스지수는 전날보다 113.45포인트(0.90%) 떨어진 1만2430.40으로 거래를 마쳤다.
2월26일~3월3일 주간 도매물가는 전주보다 6.46% 올라 전문가 예상치 6.31%를 상회했다. 시멘트, 과일,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인도는 은행 대출 급증과 임금 상승이 맞물리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 인도 도매 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5%를 넘어섰다.
정부의 가격 통제우려 때문에 시멘트업체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치담바람 재무장관은 "정부는 건설재료 업체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가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 최대 시멘트업체인 ACC는 1.6% 떨어졌고 4위 업체인 구자라트 암부자는 2.1% 하락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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