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예상치 17.5 큰 폭 하회...1년 10개월래 최저수준]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주문과 매출 부진으로 지난 2005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달 24.4에서 1.9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지난해 평균 20.3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5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부진한 수치다. 15년래 최악의 주택 건설 부진과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생산 감소가 뉴욕주 제조업 지수의 부진으로 나타난 이유로 풀이된다.
드레스너 클라인보르트의 이코노미스트인 케빈 로건은 "제조업이 재고 조정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지난 2분기 동안의 수요 부진이 생산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 주문 지수도 18.9에서 3.1로 하락했으며, 출하 지수도 27.1에서 18.5로 떨어졌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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