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 초안을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는 4.9%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지난해 5.3%에 비해 성장률이 낮아지겠지만 지난 30년동안 강한 성장세를 보여 온 지난 몇 년간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2.6%을 기록, 지난해(3.4%)보다 둔화된 후 내년 3.0%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올해와 내년 유럽이 2.3%의 견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타격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일본의 성장률은 전년과 동일한 2.2%이지만 내년엔 1.9%로 둔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10.7% 성장한 데 이어 올해 10.0%, 2008년에는 9.5%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지난해 9.3% 성장률을 기록한 인도는 올해 8.3%, 내년엔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세계 교역 규모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IMF는 지난해 9.1% 늘어난 세계 무역이 올해 6.9% 증가하고, 내년엔 7.4%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 세계경제 전망보고서는 내달 중순 공식 발표된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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