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알루미늄 탈산제 업체인 알덱스(대표 정용남)는 2005년부터 시작된 인수합병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지분법 평가익이 크게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알덱스는 성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VoIP(인터넷전화), 무선인터넷, 건설 등 각 사업영역의 개발협력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덱스는 계열사 지분법 평가익이 반영되면서 2006년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의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액이 996억원으로 전년대비 17.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6억원과 3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 신설 등의 이유로 판관비가 증가함에 따라 68.6% 감소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
알덱스의 흑자전환은 지난 2005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된 남광토건의 지분법 이익 40여억원 계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05년 당기순익 96억원 적자, 경상익 93억원 적자를 벗어나 지난해 흑자를 시현한 것이다.
알덱스는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남광토건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유비스타를 추가로 인수해 1,340만 주(지분율 29.37%)를 소유함으로써 유비스타는 물론 유비스타의 자회사인 온세통신도 인수하게 됐다.
정우영 알덱스 사장은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에 대한 의존성을 분산시킴과 동시에 인수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사업환경에 대응해 전략적 경영을 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만큼 올해부터는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스타의 자회사인 온세통신은 지난해 12월 분당사옥을 매각해 은행차입금 834억원 모두를 상환하고 2006년 금융기관 차입금 전액을 변제하는 등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2006년 22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