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달러약세에도 '강세'

  • 등록 2006.11.27 16: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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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내수주, 반도체주, 상품주 주도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주 주도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은행주, 내수주가 상승세를 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0.78엔(0.96%) 오른 1만5885.38에, 토픽스지수는 15.13포인트(0.98%) 상승한 1553.01에 거래를 마쳤다.
UBS가 일본 은행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밝혀 미쓰비시 UFJ파이낸셜 그룹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는 2.90% 급등했고 3위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 2.65% 뛰었다.

UBS는 4개 제약사에 대한 투자의견도 상향조정해 제약주도 강세를 보였다. 구리와 유가 상승에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 등 상품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이이치 칸교 자산운용의 고 아라이는 "엔화 강세에 은행주와 여타 내수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칼라일 효과'로 반도체주 주도로 10일 연속 올랐다. 이날 대만가권지수는 전일대비 70.79포인트(0.95%) 상승한 7498.15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이 대만 어드밴스드 세미컨덕터 엔지니어링(ASE)에 57억달러 규모의 인수제안을 했다는 소식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리 반도체 업체인 UMC는 사모펀드의 다음 인수 타깃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6.78% 급등했다.

헨더슨 글로벌 인베스트스의 스튜어트 오고만 펀드매니저는 "반도체주 주가가 낮은 상태"라며 "더많은 인수합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의 스트레이트지수는 20.79포인트(0.74%) 상승한 2835.76을, 인도증시의 선섹스지수는 91포인트(0.66%) 오른 1만3794.33을 기록중이다.

반면 홍콩증시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34.67포인트(0.18%) 내린 1만9223.45를 나타내고 있다.
박희진기자 be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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