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0일 국가정보원이 수사중인 ‘386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어떤 일들이 얼마나 더 일어날지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 전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미니홈피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이 정권의 잘못된 국가관과 안보관에 대한 결과가 서서히 그리고 단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지도자의 잘못된 국가관과 안보관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역사의 평가는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하고 가혹하게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박 전 대표는 “현 정권이 들어선 후 그동안 우리나라는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며 “간첩이 민주화 인사가 되고 간첩이 장군을 조사하고, 보안법폐지 주장, 전시작전권문제, 북한 핵실험, 고정간첩문제까지 등 이 정권의 잘못된 국가관과 안보관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주장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그동안 힘들게 이루어놓은 외교와 경제를 기반으로, 현 정권은 그들만의 생각과 사상으로 나라를 위험한 방향으로 운영한 것이고, 정부는 아직도 힘들고 어렵게 사는 국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거나, 아니면 생각조차하지 않고 무시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예전에도 우리나라가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투철한 안보 기반이 있었기에 경제 성장이 가능했다”며 “아무리 좋은 설계도면이 있어도 지진으로 흔들리고 있는 땅위에는 집을 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지금은 흔들이고 있는 안보와 외교를 정상화 하고, 우리가 이 지진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을 온 국민이 함께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며 “부디 다같이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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