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월드사이버게임즈 개최지는 獨 쾰른

  • 등록 2007.03.14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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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WCG, 쾰른 시와 그랜드 파이널 개최 조인식]

세계인의 게임문화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위원회(공동 위원장: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는 내년 WCG의 그랜드 파이널 개최 도시로 독일 쾰른(Cologne)시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WCG위원회는 프리츠 슈하마(Fritz Schramma) 쾰른 시장과 WCG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이하 ICM) 김형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쾰른 시청(Old Town Hall)에서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독일 쾰른은 유수의 미디어 기업들이 집결된 소위 미디어 도시이며 독일 라인란트(Rheinland) 지역의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다. 이미 2005 월드유스데이(World Youth Day 2005), 2006 피파 월드컵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는 핸드볼 WM 대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쾰른시는 WCG 2008을 개최함으로써 제1의 미디어 도시 입지를 더욱 강화,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CG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호스트 시티 선정 과정에는 쾰른 및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한국의 부산과 대구, 스웨덴의 스톡홀롬 그리고 멕시코 칸쿤 등 총 7개 도시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쾰른은 입지조건이 좋고 쾰른시 측이 최근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다수 유치함으로써 보다 젊고 생기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WCG 측은 잘 갖춰진 IT 인프라와 쾰른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장소는 쾰른에 위치한 퀼른 메세(Cologne Messe) 라는 대규모 이벤트 및 컨벤션 전문 행사장으로 결정됐다.

WCG 2008 호스트시티는 지난해 WCG 2006이 이탈리아 몬자에서 펼쳐진 데 이어, 유럽대륙에서 두 번째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이다. WCG 2006은 70개국 70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하고 2만 5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대회를 찾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게임 및 e스포츠 축제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과 기자단이 참석, 세계 최대의 e 스포츠 축제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초로 시도한 게임 위성 생중계로 약 2000만 명 정도가 WCG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WCG는 그동안 전 세계 70개국에 e스포츠 문화를 소개하면서 100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사이버 축제로 성장했다. 내달부터 전세계 70 개국에서 그랜드 파이널 참가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이 본격 시작되며 오는 10월 미국 시애틀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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