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윤리위원장 "조사결과 따라 김용갑 의원 엄중처벌"

  • 등록 2006.10.30 15:39:40
크게보기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구로 갈릴리교회 목사)이 지난 26일 실시된 경남 창녕 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지원여부와 국정감사에서 ‘광주 해방구’ 발언으로 당 내부에서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된 김용갑 의원에 대해 윤리위원회의 진상조사에 따라 엄중 처벌에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인 윤리위원장은 30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6일 실시된 재보선에서 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를 지원해 물의를 빚고 있는 김 의원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해당행위인지가 밝혀지면 엄중하게 처벌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 ‘광주 해방구’와 관련해 인 윤리위원장은 “물론 본인은 ‘오해다’는 말도 있었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를 하는 글도 올렸지만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생길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공인으로써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 윤리위원장은 “한나라당은 우리 광주와 광주시민에 대해서는 빚을 지고 있는 그런 정당”이라며 “그동안 많은 상처를 입혔고, 지금 한나라당은 아니라 한다 하더라도 한나라당의 전신인 그런 정당에서 사실은 광주 시민들에게 많은 아픔과 상처를 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 윤리위원장은 “한나라당이 광주에서 또 호남에서 표를 더 얻고 지지를 더 얻고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한나라당으로써는 광주와 광주시민들에 대해서 특별한 생각을 가져야 된다”며 “늘 빚진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사죄하는 그런 마음을 늘 마음에 품고 살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 윤리위원장은 “윤리위원회라는 게 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윤리위원들이 계시고 하니까 우리가 잘 해서 모든 분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이번에 상처를 또 입으신 호남지역 여러분들, 광주시민들에게 납득이 가실 수 있도록 그렇게 조처를 해야 되지 않냐”며 “어물쩍 넘어가지는 않겠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윤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의원직 사퇴까지도 검토할 것인지에 대해 인 윤리위원장은 “지금 제가 단정해서 어떤 징계수준이다, 말씀드릴 수 있지는 않다”며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그런 벌을 주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쇄기를 박았다.


김병욱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