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15일 총회에서 감산 않을 듯

  • 등록 2007.03.13 1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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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세계 석유 생산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국과 이란간의 긴장 증대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오는 15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OPEC은 앞서 열린 2번의 총회에서 석유 생산량을 감산티로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에서 거래되는 등 높은 수준에서 거래돼자 쿠웨이트, 이란, 카타르, 알제리, 리비아, 인도네시아 석유장관들은 추가 감산이 더 이상 필요없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카메론 하노보의 사장인 피터 뷰텔은 "유가는 OPEC이 원하는 수준에 와 있다"면서 "이에 따라 감산을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OPEC 회원국들은 배럴당 50달러는 너무 낮지만, 배럴당 70달러는 너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석유장관인 셰이크 알리 자라 알 사바는 "감산을 위한 목적으로 원유생산량을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유가 수준은 소비자에게도 생산자에게도 좋은 수준이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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