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국세청이 정부 부처 가운에 처음으로 퇴직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명예교수단'을 발족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갈경배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은 "명예교수단을 통해 국세공무원의 태도와 자세, 폭넓은 시야와 분석적 사고, 현장 사례, 새로운 전문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직원들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 과장은 또 "주어진 예산과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대의 교육효과를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명예교수단'은 20년 이상 공직에 몸담았던 국세청의 퇴직간부 26명으로 구성되며, 직급별로 보면 △국세청장을 역임한 전직 장관 3명 △국세청 전 차장과 지방국세청장(1급) 3명 △지방국세청장·국장 11명 △서장급 이하 9명 등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세법 해석에 필수적인 민법·행정법·상법 등 법학 분야,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국제금융·국제협상 분야에서 안식년에 있는 대학 교수나 유명 대학 석·박사급 교수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석환기자 neok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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