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정부가 자발적 시민모임인 인터넷 카페 하나를 본격 후원하기로 해 화제다.
산업자원부는 14일 '에너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일명 에생모)과 파트너쉽을 맺고, 여러 활동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생모'는 2005년 대학생 및 주부들이 중심이 돼 '생활속의 에너지를 바르게 이해하고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도모하자'며 결성한 온라인 모임이다.
3월 현재 에생모의 전체 회원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인터넷 카페 개설 2년만에 전국적 규모의 인터넷동아리로 성장하여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페 개설초부터 두달에 한번꼴로 에너지시설을 탐방하는 에너지체험단을 운영해 초중학생과 주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에너지현장 견학 외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백일장, 에너지콘테스트, 에너지 수기공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출범 3주년을 맞은 '에생모'가 전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관련 국민대표 카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 지원하는 등 향후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는 것.
산자부 이학노 석유산업팀장은 "에너지 정책은 정부나 관련 전문가들만이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가 아닌 우리 국민 모두가 생활속에서 느끼며 실천해야 할 문제"라며"에너지에 대한 작은 관심이 국민적 생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에생모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에생모 회원가입 문의 : 한국에너지재단 홍보실 02-787-8507
,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esengmo.cafe)
김익태기자 e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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