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인터엠이 저평가된 자산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엠은 전날 대비 305원(14.84%)오른 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이상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인터엠에 대해 재무안정성과 자산가치, 실적개선의 3박자를 갖춘 '생활속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엠은 국내 PA시장의 선도업체로 높은 진입장벽과 탄탄한 국내외 영업망을 장점으로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엠은 1983년에 설립된 방송·산업용 음향기기(P.A. System : Public Address System)및 프로 음향기기(S.R. : Sound Reinforcement)시스템 일체를 생산·시공하는 전문업체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인터엠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383억원 규모인데 보유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총가치는 500억원"이라며 "인터엠의 본사공장이 위치해 있는 양주군 덕정 지역의 인터엠 공장부지는 시가로 320억원, 종로 청계천 종묘주차장 지역의 토지 100평에 대한 시가가 80억원, 현재 서울사무소로 활용하고 있는 방학동 건물 및 부지에 대한 가치가 1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청산가치 개념으로 500억원에서 순차입금 152억원을 차감한다고 해도 348억원의 자산가치에 대한 부문은 주가에 투영돼야 한다"며 "인터엠은 숨은 자산주"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인터엠이 업종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 것으로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인터엠이 올해 매출액 810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인터엠의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로 대우증권 유니버스 내의 제조업, 코스닥, IT 업종 PER의 60%, 43%, 49% 수준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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