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또 다시 급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위안화 절상 공세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2월 무역수지 흑자가 238억달러로 전년동월(25억달러)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3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외환시장을 하루빨리 자유화해야 한다며 중국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미 의회도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낮게 유지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중국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이날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점진적으로 위안화 환율 유연성을 높이고 금융 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5월 2차 전략경제회의를 갖는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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