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구성 美서 상위권 도약

  • 등록 2007.03.12 1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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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컨슈머리포트' 조사, 전년비 6계단 상승 7위 올라]

현대자동차의 내구성 품질이 미국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07년 연례 자동차 내구성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6계단이나 오른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미국 내 총 36개 자동차 브랜드 중 BMW(19위)와 닛산(24위), 싸브 (25위), 폭스바겐(27위), 메르세데스-벤츠(36위) 등을 제쳤다.

특히 2006년에 출시된 차량만을 대상으로 한 100대당 내구품질 결함건수 조사에서는 일본 브랜드와 함께 평균 11건을 기록, 미국(16건)과 유럽(19건) 브랜드에 비해 월등한 내구품질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차종별 내구성 평가 차이가 도요타, 혼다에 비해 적어 모든 차종의 품질수준이 매우 고르게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차종 별로는 싼타페가 "지금까지의 현대차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인상적인(Most Impressive) 차’로 선정됐다. 또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는 렉서스 ES350과 함께 ‘가장 신뢰할 만한 신차(Most Reliable new Car)’로 뽑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현대차가 갈수록 일본 차와의 품질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며 비약적인 내구 품질 상승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내구성 조사는 약 130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지난 1년간 경험한 결함을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순위는 전체 평균 대비 결함이 적은 순으로 매겨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J.D 파워사의 신차품질만족도(IQS)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컨슈머리포트의 이번 내구성 조사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세계 상위권의 품질 수준을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진우기자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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