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12일 오전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중이다. 미국 고용사정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기대를 웃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5.44엔(0.8%) 오른 1만7299.48로, 토픽스지수는 13.12포인트(0.8%) 뛴 1743.4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국의 2월 실업률은 4.5%로 전문가 예상치 4.6%를 밑돌았고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도 9만7000명으로 전월(11만1000명)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9만5000명)을 웃돌았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지난해 4분기(2006년 10~12월, 회계연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5.5% 증가해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치 4.8%를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 가까이 상승해(가치 하락)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증시에 호재가 되고 있다.
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등 내수주와 토요타와 캐논 등 수출주가 상승했다.
대만증시도 기술주 강세 속에 오름세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가권지수는 70.26포인트(0.9%) 상승한 7638.46을 기록중이다.
중국증시는 금리 인상 우려 속에 하락했으나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밑돌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반등한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3% 하락중이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과 싱가포르 ST지수는 각각 0.5%, 0.9% 오름세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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