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한누리증권은 12일 다음커머스에 대해 무상증자 및 현금배당 결정은 수급여건 개선과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3000원에서 2만4300원(무상증자 반영 시 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훈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음커머스가 지난 주말 무상증자 250%와 주당 500원(배당성향 29.1%, 배당수익률 2.8%)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이로써 유통가능주식수 3% 수준의 평균거래량이 증대됨으로써 수급여건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현금배당은 주주가치환원 뿐만 아니라 향후 현금흐름의 자신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온라인쇼핑몰은 시장경쟁 심화로 인해 박리다매형 저수익성 영업환경이 불가피하지만 이런 산업적 잣대를 다음커머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다음커머스는 평균 GP마진률 14%인 여성 중심의 의류·잡화·화장품 비중이 44.1%를 차지하고 있어 이익창출이 가능한 차별적 특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4분기 실적은 거래총액(GMS) 168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1분기 거래총액은 1682억원으로 2월 영업일수 감소와 구정연휴로 인해 1~2월 실적은 부진하나, 3월 신학기 개시로 인해 성장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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