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국제선 운임 인상 효과-한국證

  • 등록 2006.11.27 0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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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국제선 운임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대한항공 4만2000원, 아시아나항공 88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운임 인상률을 적용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내년 영업이익은 현재 추정치보다 각각 650억원(9.6%), 283억원(12.4%) 늘어난다"고 밝혔다.

전일 건설교통부가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항공 운임 인상을 허용했다. 인상된 요금은 12월 1일부터 적용되며 평균 운임인상률은 1.48%다.

윤 애널리스트는 "중국노선의 경우 공급 확대 경쟁에 따른 운임하락으로 인상분을 적용하기 어렵지만 기타 지역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와 북미의 이코노미 클래스의 운임은 수요가 많은 만큼 이번 인상률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국제선 운임 인상은 연례적인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또 한차례 운임이 인상될 경우 항공운임은 계속 양호한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홍혜영기자 bigy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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