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노조"은행명 유지·발전 보장시 재매각 지지"

  • 등록 2007.03.09 14: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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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외환은행 노동조합은 9일 오전 전국 분회장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외환은행의 행명과 고용안정, 중장기 발전을 보장하는 국내외 금융자본의 외환은행 인수는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독자생존론 자체는 유지한 것이나 분산매각을 주장해왔던 매각방식에 대한 입장은 유연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노조는 결의문 채택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신갈에서 분회장 교육 및 토론을 실시했다.

노조는 최근 제2차 투쟁기금 30억원을 모금, 외환은행 지분매각이 은행존립을 위협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경우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투쟁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국민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지난해 3월 30억원의 1차 투쟁기금을 모금, 100만인 서명운동 등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민은행, 하나지주, 농협중앙회가 외환은행 인수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또 새로운 등기임원으로 윌리엄 롤레이 현 부행장이 선임됐으며 로버트 팰런 이사회 의장은 퇴임키로 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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