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간 실적 호전을 감안,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가격 45,000원 유지
세아제강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타났다. 하지만 05년 4분기를 최악으로 수익성 회복 추세가 이어져 07년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한다. 그리고 향후 국제 철강재 가격 회복에 따른 강관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세아제강에 대해 매수(Buy)관점을 유지한다.
목표가격도 종전대로 45,000원을 유지한다. 제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와 제품가격의 더딘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하면서 예상 주당 순이익이 종전보다 15.8% 하향 조정되나 올 연간 예상 EPS 7,464원에 적정 PER 6배를 적용하여 45,000원을 유지하는 것이다. 적용 PER를 5배에서 6배로 상향 조정한 것은 국내외 철강사들의 주가 재평가(Re rating)를 반영한 것이다. 목표가격 45,000원은 올해 연간 주당 자산가치(BPS)의 0.5배 수준이기도하다.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보다 크게 밑돌았으나 수익성 회복세 이어지고 있음.
세아제강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보다 하회하여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7%증가한 3,051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의 흑자를 시현하였다.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107억원보다 크게 하회하였다. 이는 인상된 제품가격 적용이 미흡하거나 더디게 나타났고, 아연가격의 급등 등 부원료 비용이 예상보다 컸으며, 연말 성과급 지급 등 때문이다.
하지만 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하였고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세를 나타내 05년 4분기 영업이익(-331억원)을 저점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5.5%증가한 1조 118억원을 시현, 창사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였고, 영업이익은 1분기의 적자 때문에 전년비 34.6% 감소한 145억원을 시현하였다. 경상이익은 지분법평가이익의 감소(316억원->269억원) 등으로 전년비 25.6%감소한 356억원을 시현하였다.
올 1분기 영업실적, 전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 이어질 전망.
올 1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호전세를 보일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4%증가한 2,817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의 흑자(전년동기 -88억원)로 전망된다. 철강 비수기인 관계로 판매량 및 매출액이 크지 못하겠지만 영업이익은 강관 제품단가의 할인율 축소와 스테인레스강관 제품가격의 인상에 따른 재고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로 보았을 때, 제품단가 인하한 시기인 05년4분기~ 06년 1분기를 제외하여 06년 3분기에 1.3%를 저점으로 하여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 연간 매출액 16.7%증가하고, 영업이익 145% 증가 전망: 매출액은 11% 상향 조정, 영업이익은 18% 하향 조정함.
세아제강의 올 연간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비 16.7%증가한 1조 1,811억원, 영업이익은 145%증가한 356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이러한 매출액 증가는 지난 4분기 매출액 규모를 고려하면 달성 가능한 수치이다. 점진적인 강관 가격 할인 폭 축소와 수출가격의 상승세, 그리고 판매량 증가를 감안하면 위의 전망치가 산출된다. 연간 판매량은 강관(탄소강)은 전년비 14.5%증가한 95만톤(동사 목표는 97만톤으로 하고 있음)으로 예상되고, 스테인레스강관 3.2만톤, 컬러강판 14만톤, 아연도강판 13만톤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전망치 356억원은 분기 평균 89억원, 월평균 30억원 시현하면 되는 것인데, 각 부문별로 보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즉, 강관부문에서 판매량 증가와 강관 내수단가 할인 폭 축소 및 수출가격 상승으로 전년비 26%증가한 466억원(06년: 370억원 시현)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판부문(컬러강판 및 아연도강판)에서 올해 초부터 컬러강판 가격 인상과 감가상각비 감소로 전년도(-300억원)보다 적자가 축소된 -20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외 스테인레스강관 및 기타 부문에서는 90억원(전년도 75억원)의 흑자로 전망된다.
이러한 07년 매출액 1조 1,811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은 종전 전망치고 비교하여 볼 때 매출액은 11.2%상향 조정하는 것이고, 영업이익은 18.2%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매출액 상향 조정 이유는 스테인레스 강관 제품단가 인상과 올해 강관 판매량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하는 것은 강관 부문에서 핫코일 평균 구입단가가 중국산 수입 핫코일가격의 상승세 등을 감안할 때 당초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제 철강재가격 상승에 따른 포스코산 핫코일가격이 인상될 경우 강관 제품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어 다시 동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상향 조정될 수도 있다.
포스코와 손잡고 북미 시장 진출은 긍정적
세아제강이 포스코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또 다른 성장 전략을 취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전략강종인 API강재의 판매 확보 차원이 되고, 세아제강은 API강관 소재의 안정적 조달과 함께 수출확대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미국 현지법인(SeAH Steel America)은 100억원 이상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7일 공시에서 세아제강은 포스코 및 미국 철강사와 같이 미국 서부지역에 08년말까지 총 9,300만달러를 투자하여 API강관 생산사(연산 27만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액 9,300만달러는 60%는 출자로 나머지 40%는 지급보증으로 조달할 예정인데, 이중 세아제강이 부담하는 금액은 160억원의 지분출자와 105억원의 지급보증이다.(나머지 35%는 포스코가 35%는 미국 철강사가 부담)
2월 7일부로 포스코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54만주, 10.1%, 주당 34,800원)를 실시하여 증자대금 188억원이 유입되었으므로 미국 현지법인 투자에 따른 차입금 증가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가 받은 유상증자분은 1년간 보호예수로 묶여 있어 당장 매물로 출회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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