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영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사무차장이 재선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김 사무차장이 지난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실시된 ITLOS 사무차장 선거에서 ITLOS 재판관 19명들의 투표로 재선됐다"면서 "이는 박춘호 ITLOS 재판관의 재선에 이어 ITLOS 사무국 내 우리나라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해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판사의 재선 등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우리나라 인사의 국제법률기구 진출이 더욱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차장은 2002년 6월 사무차장에 선임돼 재직해 왔다.
ITLOS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과 운영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주요 국제사법기구 중 하나로 사무차장은 사무총장과 함께 행정 사무 전반을 수행하고 사무총장 부재시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사무차장 임기는 5년이며 유엔 내 직위는 D-2(국장급)로 비정무직으로는 최고 직위다.
(서울=연합뉴스) dhsuh5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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