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엠파스가 7일 열린검색과 싸이월드를 합친 새 검색서비스를 공식 선보였다. 그러나 증시 반응은 시큰둥하다. 새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말부터 몇차례 요동을 쳤던 주가는 정작 서비스 출시일 잠잠한 모습이다.
7일 엠파스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를 비롯해 기본 5% 이상 급등락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보합권에서 1~2% 선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막상 뚜껑이 열리자 시장 반응이 차분해 진 셈이다.
이날 엠파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양사 웹사이트내 검색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 내 검색 서비스를 엠파스 검색서비스로 전환하는 것. 즉 싸이월드의 검색결과에 엠파스 통합검색의 주요 메뉴인 사이트, 웹문서, 뉴스, 지식, 블로그 등이 적용돼 동일한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검색어 자동완성, 인기검색어, 추천검색어 등 엠파스의 주요 검색 기능도 그대로 싸이월드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엠파스의 새 서비스에 대한 증권사 의견은 엇갈렸다.
대우증권은 단기적으로 도메인 통합에 따른 검색 시장점유율 상승효과가 다음주부터 확인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싸이월드 UCC 컨텐츠 보강에 따른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검색의 관건은 트래픽 등 노출 빈도가 아니라 품질이라며 이미 열린검색에서 실패한 엠파스 검색이 싸이월드와 결합된다고 해서 네이버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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