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올 임금 2% 대 인상

  • 등록 2007.03.06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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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LG전자, 6%대에서 2%대로 인상폭 대폭 축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소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6%대였던 임금인상폭을 2%대로 대폭 줄였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초 노사협의회를 통해 사무직 직원 평균 2.25% 수준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노사협의회를 갖고, 과장급 이상 1.7%, 대리급이하 2.8%의 사무직 직원 임금인상 기준을 확정했다.

사무직 전체 임금 인상률은 약3% 수준. 지난해 임금 인상폭 2.8%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생산직 직원들은 5.3% 수준으로 임금을 올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결산이 끝난 뒤 최고 연봉의 50%를 초과이익배분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연초 임금인상폭은 큰 의미가 없다.

반면, LG전자는 임금인상폭을 대폭 낮춰 어려운 경영환경을 반영했다.

LG전자는 지난달 8일 임단협을 통해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을 평균 2.7% 인상키로 했다.

지난해 임금인상폭 6.2%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임단협없이 연봉이 결정되는 사무직의 경우 생산직 직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임금인상 폭을 결정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경영여건등을 감안해 사무직 직원의 임금 인상 폭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총은 올해 임금 인상 가이드 라인을 2.4%로 제시한 바 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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