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현대모비스와 합병 앞두고 "노사협력 강화"]
오는 6월 1일 현대모비스에 흡수 합병되는 제동장치 전문제조회사인 (주)카스코 노사가 올 단체교섭을 평화롭게 마무리했다.
올해 산별노조와 비정규직 노조 등 노사관련 쟁점이 산재한 가운데 합병을 앞두고 피합병 회사 노사가 조기에 교섭을 타결한 것 자체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카스코 6일 창원 본사에서 이정 대표이사와 김장모 노조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보장 및 신규물량 확보, 신규 투자, 핵심사업 육성 등의 단체교섭 안건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스코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지속적인 신규물량 수주와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안정적 물량공급 기반 확립과 생산적 노사관계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수익구조 개선과 핵심사업 집중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흡수합병으로 인한 카스코 노조측의 불안을 불식시키면서 향후 제동장치 등 핵심부품 제조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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