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동아제약의 대표적인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필리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아제약은 필리핀 마닐라 현지 파트너인 동아파마필(Dong-A Pharmaphil Inc.)과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박카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를 통해 '박카스' 시장 점유율을 3년 내에 1위로 끌어올려 필리핀을 해외 시장개척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필리핀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시장 내 점유율 11%를 차지하는 레드불 등 경쟁 제품들이 병 타입인데 반해 '박카스'는 250ml 캔으로 판매, 패키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박카스'는 주력시장인 메트로 마닐라에서 23% 정도의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지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박카스' 광고를 현지 광고회사를 통해 제작.보급하고 있다고 동아제약은 전했다. 또 'WBO 세계 타이틀전'과 '미스필리핀' 후원 등 각종 행사 스폰서와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은 필리핀이 3대 에너지 드링크가 직접 경쟁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격전지라고 소개했다. 필리핀 시장규모는 500억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10~15%의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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