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정과 유치원 등에서 실시된 URC 로봇 시범사업 결과 절반 이상이 로봇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URC로봇이란 기존 로봇 개념에 네트워크를 더한 것으로 로봇의 기능을 애초부터 만들어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PC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듯 로봇에 필요한 기능을 네트워크를 통해 로봇에 내려받는 방식을 취하는 지능성 서비스 로봇을 말한다.
정보통신부는 `2006년 URC 로봇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유치원과 일반가정 등에서 이를 실제로 이용한 시범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일반가정에서는 57%, 유아교육기관에서는 75%가 보통 이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2일 밝혔다.
URC 로봇 시범사업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추진을 담당했고 KT가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일반 가정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850대의 로봇을 시범 보급했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광주시청, 부산우체국, 부천로보파크 등 6개 공공기관에 총 20대의 로봇을 공급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번 설문결과 로봇서비스의 주 이용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었으며 1주일에 평균 3회, 1회 평균 이용시간은 60분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육이나 오락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부문 URC 로봇 서비스에 대해서도 공공기관을 방문한 일반인이나 담당자들 모두 로봇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통부는 2007년도 2차 시범사업에는 교육, 안내, 홍보 등 이용자의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추가 발굴하고 이용자 불만사항으로 지적된 음성인식, 배터리 충전, 위치인식 등 기술을 보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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